1. 개  요 

플라스틱은 가연성 물질로 열에 매우 취약하여 화재에 위험성이 그 어떤 물질보다 높다. 특히 전선피복재, 건물/자동차/선박 내장재 등 일상생활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은 화재 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다. 플라스틱에 불꽃을 점화하면 용해/점화 온도 순서에 따라 연소가 되는데 난연제을 첨가하여 초기점화를 지연시키거나 점화된 불꽃이 스스로 꺼지도록 하는 자기소화성 첨가제을 난연제라 한다.

2. 난연제 종류

난연제는 연소시 독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독성 혹은 무독성 난연제로 나뉜다.   
독성 난연제에는 BR계, CL계, 멜라민계 등이 있고 무독성 난연제에는 ALOH, MGOH, 및 P 등이 있는데 무독성 난연제는 난연소재가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프라스틱 고유의 물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

3.. 유의사항

난연 M/B는 BASE RESIN과의 혼련성과 레시피에 따라서 난연성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용도, 그리고 사용수지의 종류/물성에 따라서도 난연제 사용량이 달라지므로 사전에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하다.

난연제는 그 종류도 다양하지만 난연제 종류별로 장단점이 있어서 난연제 종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예를 들면 브롬계의 경우 브롬가스가 발생되어 금속을 녹슬게 하고 필름의 경우 실링성이나 인쇄성을 저하시켜 불량을 야기할 수 있다. 

4. 사용수지 및 용도별 Grade